한국서부발전,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 "에너지 전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 2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공주시에서 개최된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지난 2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공주시에서 개최된 공주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본격화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일 충남 남공주일반산업단지에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7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화력발전 10기 중 6기 LNG 발전으로 대체... 구미 이어 두 번째 사업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은 서부발전이 태안화력발전본부에서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 10기 가운데 6기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사는 태안화력발전 2호기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앞서 태안화력발전 1호기를 대체하는 구미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이은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 대체 사업이다.

6,812억 원 투입,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연간 20만 가구 전력 공급

서부발전은 남공주일반산업단지 10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약 6,812억 원을 투입해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는 연간 2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공주, 대전·충청 지역 전력 수요 충당...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공주천연가스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증가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공주 지역에 우선 공급되고, 일부는 대전·충청 지역의 전력 수요를 충당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 기간 동안 1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위한 발전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안전 최우선 목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적용

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 기간 중 환경·안전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미 가스터빈 시운전 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를 충남 최저 수준인 4ppm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실시간 현장 감시 체계 도입, 안전 관련 서류 전산화 등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원철 공주시장,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 천연가스발전소는 산업, 농공단지 지역을 활성화할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부발전과 협업해 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무 다하겠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공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충남을 대표하는 역사 도시인 공주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의 미래를 뒷받침할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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