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100만 관람객 돌파 기념식 개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지난 22일 개관 이후 4년8개월만에 100만명 관람객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100만 관람객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김외철 관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및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도형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고, 주호영 국회 부의장은 “앞으로 풍성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해양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 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해양과학의 전시와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정희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국민의힘 간사)은 “해양과학의 신비로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립해양과학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양과학관으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 강국의 꿈을 실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열정을 계속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전에서 이원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은 “해양에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해양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해양과학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고 전했고, 임미애 국회의원은 “앞으로도 국립해양과학관이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에 대한 탐구심과 꿈을 심어주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관광 천만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과학관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외철 관장은 기념사에서 “개관 4년8개월 만에 누적관람객 1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고객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며, 과학관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해 부설 어린이해양과학관 건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내 유일의 해양과학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바닷속 수심 7m를 걸어 들어가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태계를 직접 관찰해볼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와 우수놀이시설로 인증된 파도소리놀이터 등 해양과학에 특화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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