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상담센터' 오픈

서민금융진흥원CI(국제뉴스DB)
서민금융진흥원CI(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은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상담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심층 전화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기지원 상담센터에서는 대출상환의 어려움으로 채무조정 제도를 이용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정책서민금융 채무자에게 전문 상담원이 상환불능 원인 파악, 상환여건에 맞는 채무정리 방법 안내,공·사적 채무조정 및 서금원 자체 채무조정 제도 안내, 취업, 복지 등 복합지원 연계 등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서금원은 ’24년 3월부터 약 1년 간 재기지원 상담센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구상채무자 총 6만 4000명을 상담하고, 이 중 1만 1000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하여 채무 감면 및 신용도판단정보 해제 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연 원장은 “상담사가 직접 상담하며 경기변동 대응여력이 취약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채무상환 의지를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금원 구상채무자 재기지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민금융 콜센터 국번없이 1397에 문의하거나 서금원 공식 홈페이지 에 접속하여 원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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