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소재 기업에 취업을 하려는 청년들의 면접자 대상으로 연간 1회 5만 원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취업 준비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 내 구직활동의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기업에서 구직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 소재 기업에 면접을 보는 청년들에게 면접비를 지원하며 지원 자격은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대구 소재 기업의 면접에 참여한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검토 후 승인 과정을 거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타지역 청년이 대구 소재 기업에 면접을 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며 다만, 기업에서 자체 면접비를 지원하거나, 대기업으로 분류될 경우 등은 해당이 안 되며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간 1회(5만 원)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신청은 지난 3월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신청 서류는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의 청년면접비 지원사업 공고 내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되고 추가 문의 사항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활동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지난해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8월 예산소진으로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8%(매우 만족 66.6%, 만족 28.2%)가 만족, 보통(3.1%)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실제 면접비 지원을 받은 청년 A씨는 취업 과정에 힘들고 위축될 때 면접비 지원사업이 도움이 됐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제 참여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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