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고(故) 김새론의 유가족이 김수현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김새론 유가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유가족은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6년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골드메달리스트 회사와 관련된 최근의 공식 자료에 대해 "지난 3년 동안 사귄 적이 없다"는 주장을 포함한 부분에 대한 사과도 요구했다. 유가족은 김새론이 골드 회사의 창립 멤버로서 기여한 바를 인정하고, 이와 관련된 부부에 대한 사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과 변제 촉구를 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유가족은 이진호 유튜버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고발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들은 고발 과정에서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사실 전달을 위해 사진 공개를 한 것에 대한 이해를 요청했다.
유가족은 이진호의 진심 어린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상중에 조롱당한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다음 주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유가족의 지난 입장문에서 김수현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가 이진호에 대한 경고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그들이 바라는 것은 공식적인 사과뿐임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