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웨딩, 하객 알바 서비스 수요 증가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최근 웨딩 문화가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결혼식 형식에서 벗어나 개성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초대 인원을 최소화하고 ‘하객 알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객 알바 서비스는 신랑, 신부와 혼주들이 결혼식 당일 하객 수 부족에 대한 걱정 없이 웨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교육을 받은 인력이 하객 역할을 대신 수행해 결혼식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하고, 모두에게 더욱 풍성한 결혼식을 선사한다.



하객 알바 인력은 신랑과 신부및 혼주가 원하는 나이와 성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컨셉에 따라 자연스러운 인사와 대화, 사진 촬영, 신부 도우미, 부케받기, 단체 사진 참여 등 컨셉에 맞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에는 하객 수를 채우는 것이 주된 역할이었다면, 최근에는 웨딩 컨설팅과 이벤트 기획까지 포함한 전문적인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웨딩 컨설팅, 예식장 섭외, 꽃 장식, 화환배달, 음식준비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결혼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결혼식 전후 컨셉에 맞춰 교육받은 하객 알바가 복장, 매너, 예식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숙지한 뒤 행사에 참석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신랑과 신부는 원하는 하객의 스타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등장하고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객 알바를 예약하고, 가상 시찰 투어로 웨딩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또한, 일부 업체에서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만 전달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결혼식을 진행하는 경우를 대비해 원격 하객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결혼식의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하객대행 서비스는 단순히 하객 수를 채우는 것을 넘어, 신랑과 신부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부담을 줄이고 특별한 순간을 연출하는 역할을 한다”며 “개성 있는 웨딩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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