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 발대! "기업유치 속도 낸다"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 발대/공주시청 제공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 발대/공주시청 제공

(공주=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발대하고, 기업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병조 경제문화국장과 정재욱 투자유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밀착 지원하기 위한 전담 창구인 원스톱 투자유치지원단을 구성했다.

투자유치지원단은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투자유치실을 중심으로, 인허가, 용수, 전기 등 8개 협력 부서 담당자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앞으로 ▲계획~협약 단계 ▲실행 단계 ▲사후 관리 단계 등 3단계에 걸쳐 기업 상담 및 투자 설명회 개최, 국세 및 지방세 등 세제 감면 지원, 설계, 착공 미 준공 인가, 전기‧가스‧소방 등 지원, 애로사항 처리 및 규제 혁신 등을 지원한다.

특히, 기업 투자의 인허가 등 행정 절차가 복잡하고 여러 기관이 연계돼 있어 투자가 현실화되기까지 신속한 처리와 성과를 중시하며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투자 및 공장 설립 규제, 인허가 민원 절차, 세제 감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규제에 대해서는 충청남도,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규제 개선에 나서는 등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최병조 경제문화국장은 “민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므로 투자유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 기업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의 기업 지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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