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빼어난 대표적인 자연 환경과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서해안 중심 도시 보령시축구협회가 축구 메카로도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령시축구협회는 22일 보령시 소재 행복한 웨딩홀에서 제17대 유기성 이임회장과 18대 김성호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 김상필 충북축구협회 이사 등 각계각층 수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가현 배우 사회로 막을 올렸다.


이날 새로운 보령시 축구의 도약을 알리는 제17대 김성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령시 축구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짐하는 약속을 전했다.
이에 김성호 신임회장은 “첫 번째로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보령시 풀뿌리 축구를 굳건히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의 U-12 팀인 대천초와 만세보령FCU12에 대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을 강구해 단단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두 번째 약속으로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활발한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꼽았다. 마지막 다짐으로는 보령시 축구의 위상 확립을 위해 다양한 전국대회 유치함으로써 지역 축구인들이 보령시를 대표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해 보령시 축구 자부심 고취와 위상을 드높여 보령시가 한국축구의 최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김성호 신임회장은 “축구는 단합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운동”이라면서 “저를 비롯한 우리 협회 임직원들은 지역 축구인들과 격의 없는 소탈한 소통으로 귀를 활짝 열고 귀한 조언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우리 보령시 축구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단합하고 협력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늘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시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기성 이임회장과 오용주 부회장이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으로부터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수여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기경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이승호 전무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해 임명장 수여와 함께 각오를 다지는 자리도 있었다.
김성호 신임회장의 제17대 집행부 빛난 앞날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과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축사와 함께 가족 및 관계자들의 꽃다발 증정이 계속 이어지면서 훈훈한 장면이 연이어 연출되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촬영에 이어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만찬을 끝으로 성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