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 김일우가 박선영을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사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한옥 숙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배우 양희경이 ‘시누이’로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며, 김일우는 “둘이 같이 사온 재료로 (한옥 숙소에서) 요리해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한다.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이들의 모습에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까지 가시면 좋겠다”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옥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요리에 돌입하며,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앞치마 끈을 매주고, 박선영 역시 김일우의 앞치마 끈을 묶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스튜디오의 멘토들은 즉석에서 축하를 보내고, 김종민은 “전 900일까지 갔기 때문에 결혼을 한 것이다”라며 유머를 더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김일우와 박선영은 푸짐한 수육과 비빔밥을 차린 가운데, 양희경이 초인종을 누르며 등장해 박선영을 놀라게 한다. 김일우는 양희경과의 오랜 우정을 강조하며 “가족 같은 사이다.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속내를 밝힌다. 세 사람은 즐거운 식사를 나누며, 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한다.
양희경은 “일우야, 이제 그만 외로웠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이 함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김일우와 박선영이 이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기념 이벤트는 무엇일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