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2025학년도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초청 19일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4차까지 산업혁명을 통해 육체노동과 지식노동의 기계화가 이뤄졌으며 최근 디지털 전환시대(DX)를 넘어 AI 전환시대(AX)를 맞이하고 있다"며 "AI는 인간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며 교육 현장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핵심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AI 전환시대를 맞아 충북교육은 학생들의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을 강화하고 기초 소양과 기초·기본 학력을 기르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인 ‘실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청주대 학생들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메타인지, 문제 발견 능력 등 생각하는 힘을 키울 것"을 당부하며,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미래와 마주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청주고와 서울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한 교육학 박사로 제18대 청주교육대 총장, 충북교총 회장, 한국도덕윤리교육학회 회장, 충북인성교육실천연합 상임공동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