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추진단장 김건준, 이하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은 12일,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 1층 교육장에서 '액션그룹 정착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단계 정착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서는 회계 교육과 함께 성실의 원칙을 준수한다는 상호 협약 체결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당진시 신활력 추진단은 공동체 경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율 공모를 통해 액션그룹 1기 6팀과 2기 15팀을 운영해왔다. 1단계 소액 지원과 2단계 확대 지원을 통해 총 6팀이 협동조합을 설립하며 자립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6일에는 법인화를 완료한 단체를 대상으로 액션그룹 1·2기 3단계 정착 지원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통해 꿈이있는실버카페협동조합, 숲마리협동조합, 아리당당 협동조합 등 총 3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액션그룹은 10개월간 시제품 제작,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김건준 추진단장은 "각 단체가 가진 역량을 모아 농촌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액션그룹의 목표"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