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천북면 소재 ㈜신주가 12월 19일 경주시를 찾아 주시장학회에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제공=경주시) ㈜신주 장학금 기탁식

신주는 콘크리트 블록을 비롯해 옹벽·호안 블록, 잔디블록, 보강토 블록 등 다양한 건설자재를 제조·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1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복규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신주의 가치와 의지가 이번 기부를 통해 구체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주의 뜻깊은 기부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