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군 사회보장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촘촘한 복지 행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제공=영천시) 경상북도 시·군 사회보장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책 전반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수급자 사후관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자활기업 제품 구매율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긴급지원 신속 지원 등 6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됐으며, 영천시는 계획적인 사업 운영과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추진을 통해 각 항목에서 고른 우수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발굴 체계 구축과 함께, 위기 가구에 대한 신속한 긴급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돌봄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따라 영천시는 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사회보장 정책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관계자들과 민·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보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