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29로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1%대를 유지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1월 2.2%, 2월 2.0%로 계속 2%대를 기록했다.
가공식품의 상승률은 3.6%로 2023년 12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OECD 기준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9% 상승했고,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1% 상승, 생활물가지수는 2.4%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