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개학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실시

지난 20일 태안교육지원청 등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안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20일 태안교육지원청 등이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태안교육지원청 제공)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지난 20일 태안경찰서, 태안군청, 청소년유해감시단 등 30여 명과 함께 ‘개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2일 "이번 합동 점검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합동단속반은 2개 조로 나뉘어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안전을 위협하는 기타 사항 등 이다.

또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포하고, ‘아이 먼저’라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개학기, 가정의 달, 수능 이후 등 시기별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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