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평가 1위 달성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별 소방심리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종합성과점수에서 전국 시·도 본부 중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이 같은 성적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 평가기록이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동아대 산학협력단/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종합평가'는 내·외적 성과측정 평가기준을 적용해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운영 및 과제수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평가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만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부산소방이 소방심리지원사업 분야에서 4년 연속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비결은 지난해부터 부산 소방공무원 마음돌봄 종합지원 계획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의 '부산형 마음지킴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마음건강에 대한 심층적·체계적인 마음돌봄 서비스를 적극 추진했다.

또 위탁기관인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사업책임자 간호학과 이나윤교수)의 상담 경력이 풍부한 해당 분야의 박사·석사 출신의 수석상담사와 전문상담사 7명이 소방공무원 회복 탄력성 강화, 정신건강 인식 전환,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매뉴얼 개발과 소방공무원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수행으로, 상담의 효율성을 제고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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