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박물관 제1차 콜로키움' 27일 열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1차 콜로키움’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해양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1차 콜로키움’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해양박물관)

(인천=국제뉴스) 김상섭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1차 콜로키움' 행사가 27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서강대 강희정 교수가 '바다를 통한 문명의 교류'를 주제로 강연하며 해상 실크로드와 물질문화를 중심으로 해양 교류의 역사적 의미를 탐색한다.

강희정 교수는 한·중·일을 넘어 아시아 전반을 아우르는 연구자로 손꼽히며 꾸준한 강연을 비롯해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역사적 변곡점에서 바다가 사회·문화에 미친 주요한 영향을 깊이 살펴본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한 해 동안 4회에 걸쳐 콜로키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 및 박물관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대중과 학계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콜로키움은 무료로 진행되며 해양 및 박물관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동식 관장은 "콜로키움은 해양이 서로 다른 문명과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작용해 온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양과 박물관 분야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를 발굴하고 대중과 학계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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