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미래 축구스타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 무대 제6회 낫소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과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협성대학교 대운동장, 케이풋살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총 1,200여명의 선수들과 학부모님들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차세대 축구 인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이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특히, 4학년 결승전에서는 프렌즈FC와 코너스톤FC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고, 결국 프렌즈FC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날 우승은 1학년부 코너스톤FC를 시작으로 분당SFA 구미(2학년), 어메이징FC(3학년), 프렌즈FC(4학년), 시흥팀식스(5학년), 리더스FC(6학년), 천안BLS(중등부)팀이 각각 각부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수원제이에스풋볼(1학년), FC강남주니어(2학년), 프렌즈FC(3학년), 코너스톤FC(4학년), 부천주니어(5학년), 라온주니어 경기광주(6학년), 짱가스포츠C(중등부)팀이 각부 값진 준우승을 걸머쥐었다.
3위는 SFA 구미(1학년), 인천유나이티드 송도(2학년), SFA 구미(3학년), 인천유나이티드 송도(4학년), 성남 훼밀리FC(5학년), JH축구클럽(6학년), T주니어(중등부) 팀이다.

대회를 주최한 유스모 김준수 대표는 “제6회 낫소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추운 날씨로 인해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건강이 염려되었고,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 다음 낫소컵에서는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거센 바람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빛난 대회였다. 매서운 추위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신 학부모님들의 열정이 대회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다.
제6회 낫소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선수들과 가족, 축구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유소년 축구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킨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