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조아 보호소, 반려동물 무료 입양 캠페인으로 따뜻한 가족 연결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반려동물 보호소 ‘아이조아’가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무료 입양 캠페인을 시작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는 반려동물들에게 따뜻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민, 출산,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보호소에 입소된 반려동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입양을 원하는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반려동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정은 최대 30만 원의 입양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초기 양육에 필요한 사료와 필수용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가정도 부담 없이 입양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아이조아 보호소에는 70여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보호되고 있으며, 전국 7개 지점에서 입양할 수 있다. 보호소에는 토이푸들, 비숑, 프렌치불독 등 다양한 품종의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반려동물 입양을 고민하는 많은 분이 경제적 부담 없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보호소에 머무는 동물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조아 보호소는 입양되지 않은 동물들도 평생 보호하는 원칙을 고수하며, 전국 여러 지점에서 반려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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