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4개 대학(원광보건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군장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이 전북권역 RISE 구축 및 공유·협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WM관 3층 러닝룸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 군장대학교 이진숙 총장, 전주기전대학교 조덕현 부총장 및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취업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제도를 공동으로 개선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력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 및 지산학연(지역·산업·학계·연구기관) 체계 구축 ▲대학 창업·창직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체계 구축 및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로코노미(지역경제 기반 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은 협약식에서 “우리 대학은 지역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발전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 노력해 왔다.”라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체,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각 대학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