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환경]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3월13일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경북 안동시 예안·도산·녹전 일원)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모습 / 자료제공=산림청
영주시 등 관내 6개 시·군에서 각종 산림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림내에서 고강도의 작업을 수행하므로 근로자들의 건강체크와 작업전 개인별 안전장구 착용, 응급처치 요령 숙지, 산림현장 위험예지활동(TBM)모델 운영 생활화, 작업종별 안전수직 준수 등 교육실시로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이날 점검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은 안동시 공동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고사목이 약 6500여본으로 훈증 또는 수집·파쇄로 진행될 계획이며 추가 피해목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사업장 안전확보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점검을 실시중이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합동점검과 교육으로 산림사업 종사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수시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