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 시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0% 밀린 1억237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가격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0.25% 상승한 284만 원, 솔라나는 0.05% 상승한 1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앤비(2.97%)와 도지코인(0.39%)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1.88%), 테더(-0.20%) 하락 중이다.
가상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며 하락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