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위믹스 코인 소폭 상승...해킹 피해 대응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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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위메이드는 0.32% 상승한 3만 1250원에, 위믹스(WEMIX) 코인은 1.07% 상승한 943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이날 판교 한컴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위믹스(WEMIX)' 자산 탈취와 관련한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 대한 외부 해킹으로 약 865만4860개 위믹스 코인(약 86억5000만원 상당)이 비정상 출금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투자자들의 여론을 반영하여 3월 6일 100억 원 규모의 바이 백(buy back), 3월 14일 2,000만개 위믹스 매수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3월 14일부터 바이백을 시작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장기적인 보안 강화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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