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대구시가 약사회와 손잡고 시민 정신건강 및 치매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존중약국·치매안심약국 운영 협력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3월12일 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 광역치매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금병미 대구시 약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특히, 간담회에서 생활터 중심의 자살예방 및 치매안심 안정망 구축을 위해 시행 중인 ‘생명존중약국’과 ‘치매안심약국’ 운영에 대한 대구시 약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정신건강 전문기관 연계, 정신건강서비스 정보 제공을 ‘치매안심약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약물 복용 상담, 치매 조기 발굴과 예방, 치매 관련 정보 제공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는 "약사회가 시민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약사 전문성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안정망 구축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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