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주항공해설사, 역량 업그레이드

ⓒ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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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우주항공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3명의 해설사가 참여했으며, 인류의 우주 탐사 최신 동향부터 관광 콘텐츠 결합 방안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교육 과정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와 우주 로봇 기술 △우주개발 역사와 생명과학 적용 사례 △고흥 우주발사대와 관광 콘텐츠 연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해설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사진으로는 과학 콘텐츠 기획자,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과학기술 정책 연구자, 우주 생명과학 연구자, 관광학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용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생생한 사례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져 해설사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수교육을 마친 해설사들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중 운영되는 우주과학열차에서 해설을 진행하며,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고흥우주항공축제 등에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주항공해설사는 고흥의 우주 관광 콘텐츠를 차별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으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우주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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