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13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헌법재판소까지 1.6km를 12척으로 왜군 전함 130척을 막아낸 이순신 정신이 헌재에까지 닿길 기원하며 2500걸음을 걷고 830배 절을 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광화문 고궁박불관 앞 조국혁신당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풀어준 뒤 윤석열 탄핵을 염원하는 국민의 의지가 분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헌재가 대한민국의 봄의 희망이 돼주길 기원하며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헌법재판소까지 삼보일배로 간다"고 말했다.
또 "삼보일배는 내 몸과 숨을 바쳐서 하는 기도로 간절한 이들의 자신을 제물로 지내는 기도이고 걸으며 하늘에 간구하고 절하며 땅에 빌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윤석열 파면, 민주헌정질서 수호를 소원한다"며 "저희 삼보일배는 그런 국민의 염원을 모은 안테나 같은 것이고 그 뜻이 헌법재판소 8인의 현인에게 가닿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