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지구 촬영지' 멕시코 유카탄반도 소개

강철지구 (사진=채널A)
강철지구 (사진=채널A)

28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전설의 바다, 유카탄’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마야 문명의 발상지, 멕시코 유카탄반도에는 고대 마야인들의 식수원이자 기우제를 지내던 신성한 우물, ‘세노테’가 있다. 오랜 시간 석회암이 침식되며 지하수가 스며들어 형성된 세노테는 현재 유카탄반도에만 3,500여 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전 세계 다이버들의 로망으로 꼽힌다고. 이에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이동규가 이 우물에 직접 뛰어들어 특별한 모험을 펼친다는데, 과연 두 사람이 마주한 신비로운 물 속 세계는 어떤 풍경일지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유카탄반도는 카리브해와 맞닿아 있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어종 중 하나인 ‘돛새치’를 만날 수 있는 곳. 돛처럼 커다란 등 지느러미와 날카로운 부리를 가진 돛새치는 최대 시속 110km로 바다를 헤엄칠 수 있어 ‘바다의 치타’라 불린다. 강민호와 이동규는 칸쿤 해역에서 40년간 돛새치를 잡아 온 베테랑 어부 알베르토 씨와 함께 전설의 물고기를 찾아 카리브해로 나선다.

하지만 돛새치와의 만남은 인내와 기다림의 연속이자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마침내 무전기 너머로 들려온 강민호의 월척 소식. 다급해진 이동규의 절규가 카브리해 한 가운데 울려 퍼진다. 과연 두 사람이 꿈꾸던 돛새치를 잡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이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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