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순례문학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땅끝순례문학관 전망대 겸 북카페.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전망대 겸 북카페. ⓒ 해남군

(해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해남군은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땅끝순례문학관은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7년 연속 지정됐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 문학관, 도서관, 서점 등 문학 기반시설에 작가를 상주시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7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땅끝순례문학관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계획으로 7개월간 국비 2천290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학관은 4월 중 상주작가 공개 모집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문학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 기간 동안에는 '백련재 문학의 집' 집필실 사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땅끝순례문학관은 매년 상주작가 사업을 통해 문학이 일상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군민들과 나누고 있다"며 "올해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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