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경남·경북·울산 산불피해 복구 성금 3억 원 지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경남·경북·울산 산불피해 복구지원 특별지시를 하고 시의 재해구호기금 활용, 성금 3억 원(경남·경북·울산 각 1억 원) 신속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 지역에 재해 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특히, 경남 산청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복구와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 경남·경북·울산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와 관련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해구호기금 총 3억 원을 긴급하게 마련하여 경남·경북·울산에 각각 1억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지정 기부처(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간 ▲2025년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복구비 2억 원, ▲2024년 9월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3억 원, ▲2024년 6월 화성시 공장 화재 1억 원, ▲2024년 2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1억 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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