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성료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9일 오후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병행해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의회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최도석 위원장, 그리고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1958년 3월 소방법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인 3월 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매년 3월 19일)로 지정됐다.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의용소방대는 1952년 6개 대 477명을 시작으로 현재 190개 대 5292명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의용소방대가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와 안전봉사 의지를 다짐하는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의용소방대 역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에 대한 포상,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노고를 위로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2025년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행사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의용소방대로서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산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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