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전문 농업 인력 양성 과정인 ‘2025년 포항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 100명이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0시간 내외의 전문 이론, 실습 및 현장학습을 받게 된다.
올해는 사과반, 스마트딸기반, 농업경영반 총 3개 과정이 개설됐다.
수강생들은 사과 다축수형 등 신기술 보급을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춘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교육과정 발굴 및 운영으로 전문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기를 맞이한 포항시농업인대학은 지역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전문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