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빛공해 담당자 교육 실시

(사진제공=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19일 연구원에서 도내 빛공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빛공해 측정장비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시행된 '충청북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에 따라 도내 전역(7404.77㎢)이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일선에서 빛공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빛공해의 개념,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 도내 빛공해 현황 및 빛공해 저감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으며, 빛공해 측정 장비인 조도계 및 휘도계의 운용 방법에 대한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측정 장비를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측정 결괏값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빛공해 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빛공해 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충북도와 시·군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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