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지사협, '따뜻한 인연, 처음뵙겠습니다' 1대1 결연식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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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위원장 김장재)는 지난 18일 와부읍 팔당리 소재 식당 예봉산장에서 홀로 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27명과 1:1 결연을 맺고 ‘처음 뵙겠습니다’결연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결연 사업 설명 △결연자 간 인사 △식사 대접 △선물 증정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생신을 맞은 어르신에게는 △미역국 △생일 케이크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따뜻한 생일을 함께할 예정이다.

결연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과 건강 문제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정말 든든하다”며“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결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안정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1:1 결연식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나누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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