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코인(DOGE) 시세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DOGE)이 0.16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도지코인 보유 지갑이 급증하고 옵션 거래량이 급등하는 등 강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게 코인게이프 측의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도지(Doji) 캔들이 출현했다고 강조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추세 반전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3% 하락한 0.166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은 10% 증가해 11억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옵션 거래량은 31% 급등해 96억 달러를 초과했다.
샌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을 100만 개 이상 보유한 지갑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기관 및 대형 투자자들이 매집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X는 P2P 결제 기능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전 CEO 린다 야카리노는 X를 "모든 것을 위한 앱"으로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결제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반에는 법정 화폐 중심으로 설계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가상화폐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도지코인의 활용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 도지코인 가격은 한때 9% 이상 상승했으나, 현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