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결 제주한우' 고품질 브랜드화…시장 경쟁력 강화

서귀포시는 제주한우 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2025년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17개소에 3억원을 투자해  축사시설 개보수, 축산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한다.[사진=서귀포시 전경]
서귀포시는 제주한우 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2025년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17개소에 3억원을 투자해 축사시설 개보수, 축산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한다.[사진=서귀포시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한우 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의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2025년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안심하고 소비하는 안전 축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서 서귀포시 올해 17개소에 3억원(보조 1억8000만원, 자부담 1억2000만원)을 투자해 축사시설 개보수, 축산용 기계장비 등을 지원한다.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심 축산물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24년 기준 한우농가는 271개소·17,901마리(도 전체: 704농가·43,803마리의 40.8% 차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 1+ 등급 출현율은 60.7%를 달성해 전국 52.1% 보다 8.6% 앞서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서귀포 한우 명품화를 위한 생산 혁신을 통해 수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한우 개량과 품질 향상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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