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의장 추복성)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가 국제협력을 강화하며 충북도립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지난 2023년 11월 옥천군의회 실무진이 몽골을 방문해 우호교류 관계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다. 이후 2024년 1월 몽골 실무진이 방한해 교류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마쳤으며 3월 5일에는 몽골 현지에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결과 2025년 3월 4일 몽골 유학생 2명이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이번 입학은 그간의 국제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가 기대된다.
추복성 의장은 “국제적 우호교류 협력을 통해 옥천군이 놓여있는 지역소멸 위기와 성장 발전의 한계를 타개하는 실마리가 도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 경제,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