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 50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 개최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투자사업 기준 목표 4조 6,000억 원 이상 발굴 및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5대 미래신산업,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점검, 신속집행 1분기 역대 최대 목표(4.1조 원) 초과 달성을 통해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2026년도 국비전략 보고회(2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국비전략 보고회는 지난 2월 12일(수)에 개최했던 1차 보고 회의 후속 회의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실·국별 추진 전략과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른 맞춤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투자사업 기준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4조 1,650억 원으로, 4월까지 정부부처에 4조 6,000억 원 이상 예산 신청을 위한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정부의 AI기술 사업화 기반 조성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AX 혁신 기술개발, ▲국산 AI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확산, ▲AI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사업 등 AI 관련 사업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시는 "▲하중도 친수공간조성 및 명소화 사업, ▲도시재생사업,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등 시민들의 여가와 주거환경 개선,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고 이외에도, 국비확보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1차 보고회 이후 지난 4주 동안 실·국장 및 과장 등이 정부부처를 70회 이상 방문한 성과와 향후 계획 논의도 이어 나갔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 미흡한 부분은 4월에 개최 예정인 3차 보고회까지 보완하고, 정부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전(全) 간부가 정부부처 방문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국비전략 보고회에 이어 진행된 신속집행 점검회의에서는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1분기 역대 최대 집행 목표(40%)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신속집행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추가 집행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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