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ITX-새마을, ITX-마음 등 간선형 전기동차(Intercity Train eXpress) 신규 운행 증가에 따른 열차 운행 중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구원연결 훈련을 집중 시행(3/18~27일, 기간 중 4일)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원연결 훈련은 가선 구간 및 비가선 구간 모두 운행이 가능한 구원용 디젤기관차를 이용한 훈련으로 차량 분야, 운전 분야 등 유관부서 간 협력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구원용 디젤기관차와 간선형 전기동차 간 구원연결 형식으로 진행하며 △ 구원용 디젤기관차 출동 △ 각 열차 운전실 내 구원모드 설정 △ 열차 간 구원용 어댑터 및 공기관 연결 △ 차량 이동 등 신속한 구원 연결 및 차량 이동을 위한 협력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최우선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윤재훈 부산·경남본부장은 "간선형 전기동차 운행량 증가에 대비, 구원연결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