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해준 성실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지 및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방세 1억 원 이상을 납부한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주식회사한반도, 주식회사성훈철강, 아이티알인더스트리즈주식회사, 에스앤에스밸브주식회사 등 5개 법인과 50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 5명 등 총 10명의 재정확충기여자와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모범납세자 30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진주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금융기관 및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예·대금리, 각종 수수료 우대 및 감면 등 금융 혜택과 종합검진비, 입원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등의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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