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통장 자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88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통장 자녀 장학금 전달식 모습/제공=동래구청

통장 자녀 장학금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洞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인 통장을 대상으로 장학생 추천을 받았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최병록 동래구 통장연합회장은 "동래구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래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장 자녀 장학금 제도를 개선해 2020년 하반기 고교 무상교육으로 중단된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을 올해부터 다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