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오는 21일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오는 21일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오는 21일(금)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지방의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정하·김성회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최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강화된 만큼 책임과 자율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바람직한 지방의회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의 개회사, 박정하 국회의원과 김성회 국회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경기연구원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설립방안’을 주제로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회의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연구위원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과제’란 주제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주요 검토 사항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고려대학교 최흥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아주대학교 김서용 교수 △경희대학교 김태영 교수 △원광대학교 서휘석 교수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 △행정안전부 이준식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 △전북대학교 조승현 교수 △한국경제신문 허원순 수석논설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자유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으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육동일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해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해온 지방의회 발전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미래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20일까지 사전 등록 페이지(https://naver.me/xk1vLX2I) 접속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도 가능하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홈페이지(https://krila.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언론연락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미래전략연구센터 문혜리 전문연구원 033-769-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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