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만경강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익산 만경강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사진=익산시 제공)
익산 만경강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사진=익산시 제공)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 만경강문화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18일 만경강문화관에 따르면 올해 문화가 있는 날은 '만경강문화관 만나는 날'이라는 부제로 상반기 4회와 하반기 6회에 걸쳐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2일(휴관일 제외)부터 만경강문화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1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핸드 위빙 소품 만들기'가 개최되며, 손으로 직조하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은 지난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3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64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대표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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