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오는 4월 30일(수)까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한국에너지대상은 1975년부터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일반 국민, 기업체,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상 부문은 크게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 총 2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부문은 ▷개선 및 절감 ▷기술 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부문은 ▷산업 발전 ▷시책 및 홍보로 구성돼 있다. 수공 기간 및 공적에 따라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부문’ 중 ‘개선 및 절감 분야’의 정부 정책 참여 실적, ‘기술개발 및 보급 분야’의 상용화 실적 등 구체적인 심사 항목을 명시하는 등 평가 체계를 내실화했으며, 국가 에너지 정책을 견인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중심으로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중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는 자는 한국에너지대상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심사 등 심사 과정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포상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로 예정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성공적인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영예로운 포상”이라며 “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유공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