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돌발해충 방제협의회 열려

(제공=증평군청)
(제공=증평군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태)는 17일 센터 내 회의실에서 벼 병해충 및 돌발해충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업유통과,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 단체장 등 7명이 참석해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열병, 벼물바구미 등 벼 초기 병해충과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과 같은 돌발해충을 중점 방제 대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를 공유하고 적기 방제 시기 및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방제 약제 지원에는 총 8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내 벼, 과수, 밭작물 재배 농가에 4~5월경 공급될 예정이다.

김덕태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방제 지원으로 안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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