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지난 14일 원당로수목원에서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하며, 화사한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업에는 하망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및 중앙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이 참여해 팬지 꽃모종 2,700여 본을 식재하며 수목원의 봄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함증호 새마을협의회장과 안위순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로 하망동의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남 중앙어린이집 원장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왔지만, 꽃심기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꽃을 심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형형색색의 화사한 팬지가 원당로수목원의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하망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