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우산수리센터 운영.…고장난 우산 무료 수리

(광명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우산 수리
(광명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우산 수리

(광명=국제뉴스) 윤은중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월부터 업사이클아트센터에 개소한 우산수리센터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들이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고 있으며, 이는 자원순환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리 대상은 일반 생활 우산으로 1인당 2개까지 접수 가능하며,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골프 우산, 수입 우산 및 고가 양산 등은 제외되고,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우산은 기부받아 부품으로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도 실천하고 있다.

수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고, 공휴일과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수리 기간은 1주일이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고장난 우산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센터는 현장 접수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광명시 자원순환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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