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수 서구청장, 치매안심센터 방문 현장 직원 격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최근 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치매안심센터 방문 현장 직원 격려 모습/제공=서구청
치매안심센터 방문 현장 직원 격려 모습/제공=서구청

서구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9.5%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로,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예방 교육, 상담 및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 청장은 센터 내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서구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치매 관리 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 청장은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3월부터 7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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