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통추위가 선출한 '부산 교육감 중도·보수 4자 단일후보' 정승윤 후보가 최윤홍 후보와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전격 합의했다.
정승윤 후보는 15일 오후 5시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최윤홍 후보와 만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합의문에 서명했다.
"단일화 작업은 언제까지 이뤄지는가?" 부산일보 기자의 질문에 정승윤 후보는 "투표용지 인쇄(24~25일) 전인 23일 자정까지 여론조사가 완료돼야 한다"고 했고, 이에 대해 최윤홍 후보도 "그게 바람직하다"고 호응했다.
정승윤 후보는 "보수 후보인지 정체성 논란, '황제 단일화' 논란이 있지만, 중도·보수 승리를 위한 통 큰 양보, 중도·보수 승리를 열망하는 유권자들을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