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12일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 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12일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 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적을 거뒀다/제공=북구청

유도팀은 단체전(감독 강병진, 선수 송서연, 이수빈, 이고은, 이예원, 임보영, 최정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에서는 -78kg급의 이고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유도팀은 경기도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타 시·도 유도실업팀과 합동으로 기량 집중 향상을 위한 전지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을 통해 유도팀은 기량에 맞는 상대와의 대련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체력과 기술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이러한 성공적인 전지훈련의 결과로 해석된다.
유도팀의 강병진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꾸준한 훈련이 팀 전체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회장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