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3월 13일 옥천소방서와 연계해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충북교육청과 충북소방본부의 주관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산촌 지역 소재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옥천소방서는 ‘머리로 익히는 안전교육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체험중심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안전체험 장비,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안전체험, 지진체험, 연기대피체험, 경사 구조대체험, 완강기체험, 소화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왔다.
안내초 김전환 교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학생들에 대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